렌트카 예약하기(Rental car reservation)

Posted by 야근반장
2008. 9. 30. 21:14 TRAVEL/미국 여행 정보

자동차를 렌트하려면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차종을 예약할 수도 있다.

 


여행전 미리 예약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 있는 렌트카 회사는 아래와 같은 회사들이 있다.

허츠(Hertz)
www.hertz.co.kr

에이비스(Avis)
www.avis.co.kr

내셔널(National)
www.nationalcar.com

알라모(Alamo)
www.alamo.co.kr

버짓(Budget)
www.budget.com

 

위와 같은 메이져 렌트카 회사는

1. 차량의 연식이 최신형이다.  : 대부분 막 출고된 새차에서 최대 주행 거리 20,000 마일이내, 차량이 잘 정비 되어 있다.

2. 장거리 운행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 프로그램이 잘 준비되어있다.

3. 전국적으로 지점이 있어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위에 예를 든 회사외에 지역 Local 업체도 있는데

1. 메이져 회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2. 차량의 상태가 떨어진다.(연식, 정비상태)

3. 사고시 긴급 서비스를 받기가 곤란하다.

4. Hidden Extra(각종 옵션 추가 요금)을 요구할 때가 많다.

 

무조건 Local 업체는 나쁘고, 메이져 업체가 믿을 수 있어 라고 말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모를 때는 메이져 렌트카를 선택하는게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  렌트카 요금

렌트를 주단위나 월단위로 하게 되면 주간 가격(Weekly rate)나 월간 간격(Monthly rate)을 적용 받아 금액이 더 싸진다. 일반적으로 주간 가격은 5일 빌리는 가격과 같아서 5일 빌리나 6일 또는 7일을 빌리나 가격이 동일하다.

 

중요한건 마일리지 조건을 잘 살펴 봐야 하는데, 대부분 렌트한 기간 내에 몇 마일을 운행하여도 상관 없는 프리 마일리지(Free mileage) 혹은 무제한 마일리지(Unlimited mileage)이나, 초기 요금이 조금 저렴한 대신 몇 마일까지는 무료이나 몇 마일 초과시 1마일당 얼마 하는 식으로 추가 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

여행을 하는 경우 주행 거리가 많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Free mileage 또는 Unlimited mileage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사이트들을 이용하면 렌트카 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항공권을 싸게 구할 수도 있다.

http://www.hotwire.com/
http://www.expedia.com/
http://www.priceline.com/
http://www.orbitz.com/


▶  보험

자동차를 렌트할 때에 알려주는 비용은 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보험은 선택이기 때문에 미국에 도착하여 차를 렌트할 때, 가입 여부를 묻고 가입할 보험 종류를 선택하고 나면 가격을 알 수 있다. 보험료는 보통 렌트 비용과 거의 같다.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렌트비가 2배가 된다는 말. 하지만 선택이라도 최소한이든 최대이든 보험은 꼭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보통 다음과 같은 보험들이 있다.

  • LDW = CDW : Loss(Collision) Damage Waiver 대여차량의 손해발생시 그 책임을 면제해 주는 일종의 자차(自車)보험의 성격
  • ALI = LIS = SLI : Additional Liability Insurance 책임보험의 보상한도를 확대해주는 일종의 추가 대인&대물 보험
  • PAI : Personal Accident Insurance 자신과 동승자의 신체상 부상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자손(自損)보험의 성격
  • PEP(C) : Personal Effects Protection(Coverage) 차량 내 개인휴대물품에 대한 손실을 보상을 해주는 보험

 

▶  나이 제한
주(state)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만25세 미만의 운전자는 자동차를 렌트할 수 없다. 어떤 렌트 회사는 만21세 이상부터 렌트를 해 주기도 하나 그런 경우 요금이 비싸다.

운전자의 나이가 만 25세 미만이라면 렌트 회사에 렌트 가능 여부와 요금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  국제 운전 면허증(IDP)

국제 운전 면허증(IDP)

미국에서 차를 렌트하거나 운전을 하려면 국제 운전 면허증(IDP, International Driving Permit)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제 운전 면허증이 운전 면허를 대신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제 운전 면허증은 단지 운전 면허증을 번역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국제 운전 면허증을 제시하더라도 자국 면허증 제시를 요청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제 운전 면허증과 더불어 국내 면허증도 꼭 같이 가지고 가자.




 

국제 운전 면허증은 자동차 면허 시험장(www.dla.go.kr)에 가면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시 준비물은 면허증, 여권, 여권용 사진(최근 6개월)이며 7,000원의 수수료가 있다. 보통 신청해서 30분이내로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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